10단원(제자들 이야기) 43과
- 본문 사도행전 9장 1~19절 - 쉬운성경
행9:1 <사울의 회개> 사울은 여전히 주님의 제자들을 죽이겠다는 생각으로 그들을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대제사장에게 가서
행9:2 다마스커스의 여러 회당에 보내는 편지를 써 달라고 했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이 있으면, 닥치는 대로 붙잡아서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습니다.
행9:3 사울이 길을 떠나 다마스커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하늘로부터 밝은 빛이 사울을 둘러 비췄습니다.
행9:4 사울은 땅에 엎드렸습니다. 그 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는 소리가 뚜렷이 들렸습니다.
행9:5 사울은 “주님은 누구십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행9:6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행9:7 사울과 함께 길을 가던 사람들은 무슨 소리가 나는 것 같은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므로 깜짝 놀라 말도 못하고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행9:8 사울은 땅에서 일어나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울과 함께 있던 사람들이 그의 손을 잡고 다마스커스로 데려갔습니다.
행9:9 사울은 삼 일 동안, 앞을 보지 못했으며,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행9:10 다마스커스에 아나니아라는 어떤 제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환상 중에 “아나니아야!” 하고 부르셨습니다. 아나니아는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행9:11 주님께서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곧은 길’이라고 하는 거리로 가거라. 그리고 유다의 집에서 사울이라는 다소 사람을 찾아라. 그가 지금 거기서 기도하고 있다.
행9:12 그가 환상 속에서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찾아와 그에게 손을 얹어서 그의 시력이 회복되는 것을 보았다.”
행9:13 아나니아가 대답했습니다. “주님,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서 그 사람에 관한 소문을 들었는데, 그가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도들에게 많은 해를 입혔다고 합니다.
행9:14 그리고 그 사람은 대제사장들에게서 주님의 이름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잡아갈 수 있는 권한을 받아 가지고 이 곳에 왔다고 합니다.”
행9:15 그러나 주님께서 아나니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거라. 그는 이방 사람들과 여러 왕들과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나의 이름을 전하도록 선택된 나의 도구이다.
행9:16 그가 내 이름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해야 할지를 내가 그에게 보여 주겠다.”
행9:17 아나니아는 그 곳을 떠나 사울이 있는 집으로 가서 사울에게 손을 얹고 말했습니다. “사울 형제여, 그대가 이리로 오는 길에 나타나셨던 주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신 것은 그대의 시력을 다시 회복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행9:18 그러자 곧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고, 사울은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일어나 세례를 받았습니다.
행9:19 그는 음식을 먹고 기운을 되찾았습니다. <다마스커스에서 설교하는 사울> 사울은 며칠 동안 다마스커스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자신의 삶을 한 단계 성숙시켜 보자.
본 과에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예정하심)이 반드시
있음을 알고 나아가 이러한 부르심이 결국 예수님과의 만남을 전제로 한다. 또한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이, 자신의 모든 가치가 오직 예수님을 향하게 되는 근본적인 변화이며 자신의 삶을 한 단계 성숙시켜 가는 것임을 결단한다.
* 기도
하나님! 교회를 박해하던 사도 바울이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그의 삶의 모든 것들이 변화되고, 하나님의 '택한 나의 그릇'이라는 말씀처럼 놀라운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았음을 말씀을 통해 보게 됩니다. 더불어 예수님을 나의 아버지라 고백하며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청소년부 친구 모두가 예수님과의 가슴 깊은 만남을 경험함으로 하나님의 자신을 향하여 부르신 그 목적에 맞는 삶을 살되 놀라운 영향력 있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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