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에 교회에서 준비한 새신자환영회를 다녀오고 나서 이글을 씁니다

유난히 따뜻햇던 올 겨울이었는데, 오늘 오후부터는 갑자기 바람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진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은 기대감과, 어색함으로

교회 식당에 준비된 새신자 환영회를 참석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올 7월부터 이곳 평화교회에 다니게된 김진옥입니다

제가 교회를 처음 참석하게된 날 11시 예배시간에 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책에 올릴 기념 사진을 찍는다면서 

예배시간에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 저는 속으로 사진까지 찍힌 마당에 이곳에 계속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후 정식으로 등록을 하고선 지금까지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창립50주년 감사예배를 드릴때 초대 목사님 가정의 식구들을 모셔서 같이 예배드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목사님이나 교회의 어른들께서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한 저는 처음으로 새신자 환영회라는 것을 보고 
또 직접 참석을  하게된 오늘 이었습니다

목사님과 부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들 권사님들

참 많은 분들의 환영과 대접을 받으니 내가 귀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올해 등록하신 분들을 뵙고 나니 한분한분이 더 귀해보이고  모르는 사람이 아직도 많은 상황에서 왠지모르는 동지애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어색하기도 한 시간이었지만, 재미도 있었고,많은 분들을 소개받고 알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귀하게 푸짐하게 정성껏 상을 차려주신 권사님들,구역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인제 얼마후면 헌성도가(호호)되는데,  새성도가 오게된다면 귀하게 여기고 잘 섬겨야겠다고 마음을 먹어 봅니다

오늘 환영회를 준비해주신 목사님,장로님,권사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교회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