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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 교 통 신 .(이학산 목사)
운영자 2014-08-12 추천 0 댓글 0 조회 449

. 선 교 통 신 .

1. 북한이탈주민 상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모임과 성탄맞이 작은음악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함경도가 고향인 강민호씨(가명)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부천 검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데 190만원의 벌금을 내야 풀려난다면서 도와달라는 전
화였습니다. 엊그제 주일예배까지 잘 드리고, 상담을 위해 처음 교회를
찾은 북한이탈주민이 있었는데 아침부터 술을 마시긴 했지만 첫예배에 참
석한 김oo씨와 인사하기가 무섭게 함경도 고향 선배를 만났다며 해맑게
웃으며 좋아하던 민호씨였는데 결국 술 때문에 사단이 났음을 직감했습니
다.‘여기 들어와 보니 더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다’하면서 자신을 위
해 기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2.지난 선교통신에 쉼터 첫 입주자로 소개된 무슬림인 키르키즈탄 사마르
몸이 많이 좋아져서 회사로 복귀했으나 몇 날이 못되어 다시 저희 교회
와 센터가 운영하는 쉼터로 오게 되었습니다. 회사가 도저히 같이 일할
수 없다면서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쫓아낸 겁니다. 회사에 알아
보니 사마르는 회사가 시키는 일에 잘 따르지 않고 불만을 쏟아내며 문제
제기를 하기 때문에 너무 피곤하다는 겁니다. 쉼터에 있는 동안에도 돈을
벌어야 한다면서 꾸준히 일용직 노동일이라도 나가는 사마르를 지켜보면
서, 저렇게 돈 버는 일에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인 사마르를 회사가 왜
마음에 들어 하지 않고 결국은 내보냈을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사마르는회사가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어떤 것을 일방적으로 시키거나 권위적으로 내리누르려는 방식을 참거나 그냥 지나치려 하지 않았습니다. 좋게 말하면 민주적인 방식을 좋아한 것이지만, 조금 부정적으로 표현하자면 자신이 원치 않는 회사의 요구들을 ‘치사하지만’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이부족해 보였습니다. 우리식의 회사 문화에서 보면 그렇지만 가난하고 순박한 나라에서 온, 문화가 다른 삶을 살아온 청년이기에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3. 기도제목
이주민들도 인간답게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는 존재인데, 지
나치게 돈벌이에 만 몰두하고 일만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주일
에 진행되는 예배와 한국어공부, 절기별로 일년에 몇 차례 진행되는 봄가
을소풍이나 음악회 정도로는 미진하다고 여겨 이주민들의 취미 생활을 돕고 건강한 즐거움을 주고자‘이주민 문화센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태권도, 춤(워십포함), 연극반, 기타와 우클렐
레 및 노래반, 한국요리교실, 영어반, 그 외 취미반
작은이의벗 친구교회

◆ 더불어함께 이주민센터 이학산 목사
카페(네이버) : cafe.naver.com / 96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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